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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osom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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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 Exosomes

거의 모든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 소포체 (extracellular
vesicles)는 크기에 따라 엑소좀(Exosomes, 50~200nm), 미세소포
(microvesicles, 200~1,000nm), 세포사멸체(apoptotic bodies,
800~5,000nm) 세 그룹으로 분류됩니다. 엑소좀은 신체의 세포에 의해
방출되는 세포외 소포체(extracellular vesicles)로 단백질, 지질,
핵산 등 다양한 세포 신호 물질들을 포함하고 세포간 신호 전달을 위한
메신저 역할을 합니다.

다른 세포외 소포체(extracellular vesicles)와는 다르게 엑소좀은 독특한 기전에 의하여 생성되는데, 초기 엔도좀(endosome)에서 생성되어 성숙 시기를 거친 뒤 세포막을 통해 밖으로 배출됩니다.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엑소좀에 특별한 특성이 부여됩니다. 첫째, 엑소좀의 크기를 결정하고, 둘째, 엑소좀에 특정 막 단백질과 수용체를 띄게 하고, 마지막으로 다양한 세포 유래 단백질, 지질, 핵산이 엑소좀 내부에 탑재됩니다. 이러한 다양한 생체활성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엑소좀은다른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
Exosomes for Intracellular Drug Delivery

기존의 약물전달시스템은 다양한 약물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발전되어 왔으나,
인위적으로 합성한 나노입자들을 사용함에 따라 낮은 생체적합성, 안전성, 표적 전달률 및 합성물질의 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.
이와는 다르게 생체에서 유래된 나노입자인 엑소좀은 기존 약물전달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
이상적인 약물전달 기술로 대두되고 있습니다.

  • 01.

    안정성

    엑소좀은 혈액 내 소화효소에 의한 생체분자의 분해를 막을 수 있으며 타겟까지 생체분자가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합니다.

  • 02.

    세포 내 전달

    엑소좀은 세포간 소통과 세포 사이의 생체분자 전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 세포 내 약물전달에 적합합니다.

  • 03.

    생체적합성

    엑소좀은 그들을 생산한 세포들과 유사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져 전통적인 약물전달시스템보다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을 갖췄습니다.

  • 04.

    투과성

    엑소좀은 혈액-뇌 장벽 같은 다양한 생체장벽 통과가 가능해 기존에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는 치료물질을 전달하기 어려웠던,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